더위가 가시고 선선해지기 시작한다는 절기 '처서'지만, 찜통더위가 여전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현재 서울의 기온이 31도, 삼척은 37도까지 올라 있고요.
습도가 높아서 서울이 체감하는 더위는 32.1도까지 올라서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서울을 비롯한 일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제주는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양은 5에서 40mm 정도입니다.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오늘 한낮의 전국에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으로 볕이 따갑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춘천이 33도, 전주와 대전이 35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월요일 중부와 호남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날씨] '처서'에도 찜통더위 여전…수도권 등 소나기
입력 2025.08.23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