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 최고경영자(CEO)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업권별 소통을 시작합니다.
이 원장은 이달 28일 은행연합회장과 20개 국내은행 은행장과 간담회를 엽니다.
이어 다음 달 1일 보험업권, 4일 저축은행업권, 8일 금융투자업권 등과의 간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이 원장이 지난 14일 취임식에서 금융 소비자 보호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간담회에서도 소비자 보호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오는 2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주요 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소집해 미국 관세대응 관련 회의를 엽니다.
금융당국은 이 자리에서 관세 관련 수출기업의 애로를 파악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