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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전한길 "김 여사로부터 면회 요청 받았다"

[자막뉴스] 전한길 "김 여사로부터 면회 요청 받았다"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 면회 내용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도 "김 여사로부터 면회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그제(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신평 변호사로부터 김 여사가 구속되기 전까지 전한길 뉴스를 계속 시청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여사가 아스팔트에서 애써준 전한길과 함께 해준 국민들께 너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왔다며, 김 여사로부터 "한번 방문해 주십시오"라는 요청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신평 변호사는 그제 서울남부구치소를 찾아 구금된 김 여사를 접견했다면서 김 여사의 발언들을 전했습니다.

전 씨는 김 여사가 "죽을죄를 저질렀냐"며 "주변에서 김건희 여사 편들지 말라, 범죄 저질렀지 않냐 하는데 과연 지금 죽을 만큼 범죄 그렇게 심합니까"라고 되물었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함께 언급하며 "똑같이 특검하라 목소리 내는 게 상식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해온 전 씨는 지난 8일 국민의힘 합동연설회장에서 '탄핵 찬성' 최고위원 후보를 향해 "배신자"를 연호하는 등 소란을 피워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됐지만, 가장 낮은 징계 수위인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구성 : 이호건, 영상편집 : 소지혜, 디자인 : 이수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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