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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레미콘 공장 화약약품 저장탱크 청소 작업자 의식불명

순천 레미콘 공장 화약약품 저장탱크 청소 작업자 의식불명
전남 순천의 레미콘공장에서 간이탱크 내부를 청소하던 작업자들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전남 순천시 서면 순천일반산업단지 내 A 레미콘 공장에서 지상 간이탱크 청소 작업자 3명이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수색에 착수해 오후 1시 39분쯤 탱크 내부에서 작업자 3명을 발견했습니다.

현재 구조된 1명의 작업자는 의식이 있는 상황이고, 또 다른 2명의 작업자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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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열차 사상 사고로 한국철도공사 책임론이 커지는 가운데 한문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한문희 사장이 이번 사고에 책임을 통감한다는 취지로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전했습니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한 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3년 7월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내년 7월 23일 임기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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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미국 정부가 반도체 보조금을 대가로 삼성전자 등 기업들로부터 주식을 받으려 한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보조금을 받은 부분에 대해 주식으로 바꾼다는 말인데, 그러나 한국 기업은 아직 보조금을 받은 곳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받은 보조금을 지분화한다는 전제에 포함돼 있지 않고, 기업에서도 받은 연락이 없다고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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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각급 학교의 지원 지침을 폐지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 교육부 매디 비더만 대변인은 공립학교 등에 적용되는 영어 학습자를 위한 지침이 행정부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공립학교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이나, 가족이 주로 영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는 학생에 대한 영어 교육 지원이 약화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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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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