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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딸' 송지아, 프로골퍼 됐다…KLPGA 정회원 입회

'송종국 딸' 송지아, 프로골퍼 됐다…KLPGA 정회원 입회
▲ 프로골퍼 된 송지아

2002 한일 월드컵 축구 4강 신화의 주역인 송종국 전 FC안양 어드바이저의 딸, 송지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회원이 됐습니다.

송지아는 지난 6일 끝난 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 (3부 투어) 12차전(총상금 3천만 원)에서 공동 11위로 마쳤습니다.

9차전부터 12차전까지 올 시즌 '3차 디비전'에서 상금 순위 10위에 올라 디비전 상금 순위 상위 10명에게 부여하는 정회원 자격을 얻었습니다.

점프투어는 1~4차전, 5~8차전, 9~12차전, 13~16차전의 결과에 따라 상금 순위 상위 10명에게 정회원 자격을 부여합니다.

정회원이 되면 2부 투어인 드림투어 시드전에 출전할 수 있고, 시드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경우 드림 투어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송지아는 지난 6월 KLPGA 2025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본선에서 2위에 올라 준회원 자격을 얻었고, 지난달부터 점프 투어에 출전했습니다.

점프 투어 9차전에서 공동 8위, 10차전에서 공동 4위, 11차전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뒤 12차전에서도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디비전 상금 순위 10위에 올랐습니다.

과거 송종국과 함께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기도 했던 송지아는 중학교 1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훈련에 전념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송지아 모친 박연수 소셜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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