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가던 80대가 자신이 운행하던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오늘(19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4분 강진군 마량5일시장 인근 도로에서 80대 A 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시장 상인에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당시 A 씨는 시장에 가려고 경운기를 몰다가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연석을 들이받은 뒤 땅 위로 떨어졌고, 경운기 뒷바퀴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진 도로서 경운기에 깔린 80대 숨져
입력 2025.08.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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