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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보기 불편한데"…'상의 탈의' 러닝 갑론을박

"보기 불편한데"…상의 탈의 러닝 갑론을박
마지막으로 최근에는 밖에서 달리기 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날씨가 덥다 보니 상의를 벗고 뛰는 사람들도 많은데 여기에 대해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웃옷을 벗은 채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더운 날씨에 운동할 때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옹호하기도 했지만 보기 불편하다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의 한 체육공원에서는 '상탈 러닝'을 제재 하지 말라는 민원이 제기돼 공원 측이 이용하는 사람들의 자율적 운영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행법상 단순한 상의 탈의는 불법이 아니며, 과거 '과다노출' 조항도 헌법재판소가 위헌으로 판단한 바 있습니다.

다만 보기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민원은 여전히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2년 전에는 한 래퍼가 상탈 러닝을 하다 경찰에 신원 조회를 받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2025 전국새해 알몸 마라톤대회,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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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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