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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석유제품운반선 화재…1명 사망, 1명 중상

여수서 석유제품운반선 화재…1명 사망, 1명 중상
▲ 16일 새벽 전남 여수시 신북항 정박지에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중이다.

오늘(16일) 새벽 1시쯤 전남 여수시 한 항구에 정박 중이던 2천 톤급 석유제품운반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당시 2천 톤급 운반선엔 선원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박 옆에 계류해 작업 중이던 24톤급 용달선엔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두 배에 탄 승선원 18명을 모두 구조했는데 이 가운데 외국인 선원 1명은 심한 화상을 입었고, 60대 한국인 용달선 선장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해경은 현장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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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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