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세계적인 록밴드 '오아시스'가 오는 10월 내한 공연을 앞두고 전범기인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공개해 국내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광복절 앞두고 욱일기 영상 뭇매'입니다.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가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모닝 글로리'의 새로운 비주얼을 확인하라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그런데 영상 중간중간 욱일기를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가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욱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제가 사용한 것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선 금기시되고 있는데요.
특히 오아시스는 오는 10월 16년 만의 한국 공연을 앞두고 있어 국내 팬들의 실망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최근에도 오아시스는 멤버 리암 갤리거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중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표현인 '칭총'이라는 글을 적었다가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럴 거면 한국 공연 취소해" "투어 전에 역사 공부부터 하는 게 좋을 듯" "한국에서 돈은 벌고 싶고, 존중하는 마음은 없고"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o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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