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13일)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의 협조를 받아 전산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김 여사에게 고가 금품을 제공한 대가로 통일교 관련 현안을 청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2022년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사까지 번진 김건희 의혹…특검, 전산 자료 확보
입력 2025.08.13 12:15
수정 2025.08.13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