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안 정화 활동
올해 인천 앞바다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가 3천7백 톤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3천669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모두 1만 6천 톤에 달합니다.
인천 앞바다 쓰레기 가운데는 어민들의 폐그물과 폐어구, 여객선 승객들의 불법 투기물, 중국 연안에서 해류를 따라 흘러온 쓰레기가 섞여 있습니다.
또 수도권 육지 쓰레기가 집중호우 때 하천을 거쳐 바다로 유입된 경우도 적지 않아 인천 지역 환경 단체들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