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오늘(1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경북의 한 호텔 여성 사우나와 탈의실이 외부에서 보이는 구조로 운영돼 피해를 입었다는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밖에서 알몸 보이는 사우나 논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연을 올린 글쓴이는 며칠 전 경북 지역에 있는 한 유명 호텔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저녁 시간 호텔 근처에서 산책하던 중 3층에서 웃통을 벗은 사람이 오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놀랍게도 그곳은 여자 사우나였는데요.
글쓴이는 이후 호텔 측에 상황을 알리고 호텔 직원과 함께 확인해 본 결과 외부에서 여성 사우나 내부가 보였습니다.
글쓴이 부부는 이후 호텔 관리자에게 사과를 받았지만, 다수의 피해 사실을 생각해 호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호텔 측은 사우나 통유리 필름에 대해 긴급 교체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는 내용으로 안내문을 설치했을 뿐 홈페이지에는 이런 내용을 올리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실수 맞나? 어떻게 이걸 모를 수 있지" "몇 년 전에도 이런 곳 나와서 난리였는데 또" "무서워서 여행가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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