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하면, 부모들이 잠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 보육제가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데 왜 그런 건가요?
아이를 돌보기 어려워 시간 보육제를 신청하는 부모들이 많지만 번번이 실패하기 일쑤라고 하는데요.
시간 보육제는 병원 진료나 외출 등 단시간 보육 공백을 메우는 제도로, 정부 보조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자리 확보는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특히 정규반의 빈자리를 활용하는 통합반은 하루 1~2자리만 나와 경쟁이 치열하고, 지정된 시간에 선착순 예약 방식이라 부모들은 밤마다 클릭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지역에서는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예약 의심 사례까지 발생하자 교육부는 부정 예약 방지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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