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정지영 감독이 선정됐습니다.
한국영화공로상은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1982년 데뷔한 정지영 감독은 지난 40년 동안 한국 사회 이면과 시대적 과제를 날카롭게 포착했습니다.
정 감독은 한국영화의 암흑기와 황금기를 모두 거처 다시 위기에 처한 오늘까지 영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 상은 그 세월을 함께해 온 영화계 선후배와 동료들을 대신해서 받는 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 아이콘댓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