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일용직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5일) 오후 1시 5분쯤 파주시 문산읍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천장 에어컨 설치 작업 중 약 3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에어컨 설치 업체 일용직 근로자인 A 씨가 사다리 위에서 에어컨 지지대를 설치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찰은 현장 작업 당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파주 공사장서 에어컨 설치하던 일용직 근로자 추락…의식불명
입력 2025.08.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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