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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급식 메뉴에 "지옥 가면 책임질 거냐"…학부모 항의 '논란'

급식 메뉴에 "지옥 가면 책임질 거냐"…학부모  항의 논란
끝으로 일부 학부모들이 요즘 무리한 민원을 많이 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학교 급식에 순대볶음이 나왔다고 교사가 항의를 받았다면서요.

최근 온라인에 급식에 나온 순대볶음 때문에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았다는 교사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교사 A 씨에 따르면 순대볶음이 급식으로 제공된 날 한 학부모가 교무실로 찾아와 자신이 다니는 교회는 동물의 피를 금지하는데 왜 피가 들어간 음식을 급식으로 제공했느냐고 항의했습니다.

이 학부모는 또 아이의 영혼이 지옥에 가면 선생님이 책임질 거냐고 따지기도 했는데요.

A 씨는 종교적 신념은 존중하지만 학교 급식을 특정 종교 기준에 맞출 수는 없다며 지나친 민원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이 사연은 온라인을 통해서 빠르게 확산됐는데요.

누리꾼들은 강제로 먹인 것도 아닌데 왜 항의하느냐며 상식 밖의 민원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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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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