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올라온 영상인데요.
충주맨은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하수구가 막혔다며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습니다.
현장은 논 옆으로 난 도롯가로 빗물이 가득 차올라 성인 남성 무릎 아래까지 차 있었는데요.

물이 내려가지 않는 원인으로 의심되는 하수구 옆에는 안에서 빼낸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물이 빠지지 않자 현장 근무자들은 쓰레기 제거 작업을 이어나갔고, 2시간 정도 후 무릎까지 찼던 물이 다 빠졌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공무원들 고생이 많다, 항상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사출처 : 서울신문, 화면출처 : 유튜브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