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린 지 1주일 만에 소상공인 매출이 전 주 대비 2%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소상공인 사업장 38만 2천207곳의 카드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포가 시작된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은 전 주 대비 2.2% 늘었습니다.
안경원 업종 매출이 전 주 대비 56.8% 치솟으며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패션·의류업 매출도 28% 늘었고, 면 요리 전문점 26%, 외국어학원 24%, 피자 24%, 초밥·롤 전문점 22%, 미용업 21%, 스포츠·레저용품 20%로 매출액 증가 폭이 컸습니다.
유통업 매출은 12% 늘었지만, 서비스업 매출은 폭염과 7월 말 휴가기간이 겹치면서 3% 감소했습니다.
소비쿠폰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 국민의 90%가 신청해 8조 2천371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이 지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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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6급·원급과 9급 전형으로 진행됩니다.
6급·원급 모집 분야는 경영관리, 글로벌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R&D로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입니다.
지원자들은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합니다.
9급 전형은 영업직과 생산직 분야이며 학력이나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전체 전형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소비쿠폰 풀린지 일주일 만에…매출 가장 많이 뛴 업종?
입력 2025.08.04 12:29
수정 2025.08.0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