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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메츠전 5타수 1안타…6연패 마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메츠전 5타수 1안타…6연패 마감
▲ 이정후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세 경기만에 안타를 때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늘(2일)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타점, 1 득점의 성적을 냈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는 7월 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전 3타수 1안타 이후 세 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전날 0.248에서 0.247로 1리 내려갔습니다.

메츠의 왼손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을 상대한 이정후는 2회 초 첫 타석에서 타점을 올렸습니다.

팀이 1대 0으로 앞선 노아웃 2, 3루 기회에서 유격수 땅볼을 때려 1타점을 올렸습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쳤습니다.

바뀐 투수 라인 스타넥의 3구째 시속 138㎞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익 선상 2루타를 만든 이정후는 후속 패트릭 베일리의 2루타로 득점을 올렸습니다.

8회와 10회에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3대 3 동점으로 연장을 시작한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 초 도미니크 스미스의 안타로 결승점을 뽑아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6연패 사슬을 끊고 55승 55패, 승률 5할을 맞춘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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