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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첫승 도전

최민경,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첫승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2살의 베테랑 최민경 선수가 공동 선두에 올라 데뷔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최민경은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최민경은 서어진, 김리안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서 활동해 온 최민경은 그동안 247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없이 준우승만 3차례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엔 15개 대회에서 2차례 톱10에 들었습니다.

최민경과 함께 공동 선두를 이룬 김리안과 서어진도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1라운드에서 유현조와 공동 선두였던 고지원이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로 최은우, 송가은과 나란히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고지원의 언니 고지우는 합계 7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랐고, 시즌 4번째 우승을 노리는 이예원도 공동 11위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첫날 공동선두였던 유현조는 2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공동 33위로 밀렸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3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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