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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도 무더위로 '펄펄'…혼슈 서부 41.2도 '역대 최고'

일본 열도도 무더위로 '펄펄'…혼슈 서부 41.2도 '역대 최고'
▲ 일본 폭염

우리나라에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열도도 일부 지역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펄펄 끓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혼슈 서부 효고현 단바 시의 오늘(30일) 최고기온이 일본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41.2도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8년 7월 혼슈 동부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 2020년 8월 혼슈 중부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에서 각각 관측된 41.1도였습니다.

오늘 교토부 후쿠치야마시, 오카야마현 마니와시에서도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었습니다.

또 시마네현 오사카부와 기후현 일부 지역은 최고기온이 39도를 웃돌았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쓰나미 경보로 피신한 시민이 열사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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