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오늘(30일) 오전 캄차카 반도 동남쪽 바다에서 일어난 규모 8.7의 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러시아 극동지역 해안을 덮쳤다고 러시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구호 당국은 쓰나미로 인해 약 2천 명이 거주하는 극동지역의 세베로 쿠릴스크항이 침수됐으며, 주민들은 대부분은 대피한 상태라고 AFP에 전했습니다.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러시아 극동 해안 쓰나미 강타…해안 마을 침수
입력 2025.07.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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