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인 도로에서 어린 아들을 운전석에 앉히고 사진을 찍은 엄마가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10살 남짓해 보이는 남자 아이가 차량 운전석에 앉아서 이렇게 운전대를 잡고 있고요. 차량은 도로 위에 있는 듯하죠.
제목부터 내용, '운전대를 잡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썼고요.
'빨간 불일 때 잠시 앉혀봤다'라고도 적어놨습니다.
커뮤니티를 통해서 이 사진이 확산하며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실제 운전대를 잡게 하는 것 그 자체가 위험하다, 언제든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쓴이를 신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는데요.
도로교통법 제39조에 따르면 모든 차량 운전자는 영유아를 안은 상태에서 운전 장치를 조작해서는 안 됩니다.
논란이 커지자 글쓴이는 해당 글을 삭제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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