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성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대주자로 출전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습니다.
다저스는 오늘(2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 정규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3대 4로 졌습니다.
김혜성은 팀이 3대 4로 뒤진 8회초 1아웃 1, 2루에서 2루 대주자로 나가 후속 타자의 2루수 직선타 때 귀루하지 못하고 아웃 됐습니다.
전날 보스턴을 상대로 3타수 2안타로 좋은 활약을 펼친 김혜성은 왼쪽 어깨 상태가 약간 좋지 않아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타석에도 들어서지 못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전날 0.311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2연패를 당한 다저스는 61승 4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습니다.
29일부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합니다.
김하성이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탬파베이 레이스는 신시내티에 1대 2로 패해 최근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탬파베이는 29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