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1명이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추모비 앞에 섭니다.
그런데 잠시 구경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주변에서 물이 담긴 용기를 찾아내 불꽃 위로 끼얹습니다.
불이 날까 봐 이런 걸까요?
사실 이곳은 러시아 야로슬라블주의 추모시설인 영원의 불꽃입니다.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도 불리는 이 추모시설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러시아 주요 도시마다 설치돼 있는데, 함부로 훼손했다가 적발되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뒤늦게 영상이 확산하자 명백한 모독 행위라면서 문제의 어린이를 찾아내야 한다고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Gianl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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