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오후 1시 42분쯤 경기 안성시 소재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제품 이송 설비와 구조물 사이에 끼인 30대 근로자 A 씨가 숨졌습니다.
A 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같은 날 저녁 끝내 사망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기계 이상을 감지하고 손을 보기 위해 다가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공장의 예방 조치 여부를 비롯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안성 종이상자 제조공장서 끼임 사고로 30대 근로자 사망
입력 2025.07.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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