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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 수해 이웃 위해 3천만 원 기부… 산불 이어 연이은 따뜻한 나눔

방송인 최화정, 수해 이웃 위해 3천만 원 기부… 산불 이어 연이은 따뜻한 나눔
방송인 최화정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하며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2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최화정 씨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고 싶다며 3천만 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수해 기부까지 포함하면 올해만 두 차례, 총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화정은 "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좋지 않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다시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개설해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유튜브 채널은 개설 단 1년 만에 7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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