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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소폭 상승…농림수산품 0.6%↑

생산자물가 소폭 상승…농림수산품 0.6%↑
[경제 365]

지난달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1% 오른 것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4월과 5월 연달아 내렸다가 석 달 만에 반등했습니니다.

품목별로 보면, 축산물 2.4%, 농산물 1.5%를 포함한 농림수산품이 0.6% 높아졌습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0.6% 내렸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이 1.2% 오르면서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0.1% 하락했고, 서비스업은 0.3% 상승했습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배추가 31.1%로 가장 크게 올랐고, 그밖에도 돼지고기가 9.5%, 달걀이 4.4%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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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65세 이상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특히 오늘(22일) 단통법이 폐지됨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올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지난 4월까지 333건이 접수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7% 늘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 소비자의 구제 신청이 작년 1월부터 4월까지 28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39건으로 39.3% 늘어 증가 폭이 컸습니다.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65세 이상 소비자가 접수한 피해구제 신청 596건 중에서 계약 관련 피해 사례가 90%가 넘습니다.

실제 청구된 단말기 가격, 월 이용요금이 계약 당시 안내받은 금액과 다른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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