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1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성환 환경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현역 3선 의원인 김성환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여야 합의로 채택됐지만, 김영훈 후보자와 정은경 후보자의 경우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표결을 거쳐 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졌습니다.
이날 세 후보자의 임명안이 재가됨에 따라 1기 내각 장관으로 지명된 후보자 18명 중 절반인 9명에 대한 임명 절차가 완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