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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1부

[날씨] 서울·인천 호우경보…남부 오늘까지 최대 250㎜

[날씨] 서울·인천 호우경보…남부 오늘까지 최대 250㎜
<앵커>

밤사이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서울과 인천에도 호우경보가 발효됐습니다. 남부 지방에 최대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말인 오늘(19일)까지는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은지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밤사이 낙뢰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며 현재 많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중 서울과 중부 서해안, 호남과 일부 영남 지역은 호우경보로 특보가 격상됐는데요.

현재 지도를 보시면 붉게 보이는 지역들은 시간당 10~6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오늘 이른 새벽 인천 영흥도와 전남 보성에는 시간당 80~90mm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까지는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에 최대 120mm 이상, 충남과 전북, 대구 경북 지역에도 150mm 이상, 호남은 200mm 이상, 경남은 최대 250mm가 넘는 비가 내릴 수 있겠고 특히 오전까지 충남과 남부 지방은 시간당 최대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강약을 반복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는 오늘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오늘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들어 있고 다시 날은 조금씩 무더워지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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