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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족돌봄청년에 의료·심리·금융 서비스 상시 지원

서울시, 가족돌봄청년에 의료·심리·금융 서비스 상시 지원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가족돌봄청년에게 의료·심리·금융 지원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가족돌봄청년 지원 서비스와 관련해 별도 신청 기간을 두거나 일시적으로 시행했으나 현재는 언제든 신청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재단은 서울성모병원과 연계해 가족돌봄청년(만 30세 이하·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게 화상 등 외상으로 인한 흉터 치료비와 충치·크라운 등 보전적 치료 및 임플란트를 지원합니다.

효림의료재단과는 가족돌봄청(소)년(만 9∼34세 이하·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돌봄 대상자 중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1년간 월 최대 150만원 상당의 입원·진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생활을 챙기지 못하는 청년들의 마음도 돌봅니다.

서울청년광역센터와 함께 가족돌봄청년(만 19∼39세)에게 '서울시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패스트트랙으로 상시 지원합니다.

또한 롯데백화점 리조이스 심리상담소에서 상담을 원하는 가족돌봄청(소)년(만 9∼39세)과 가족 구성원에게 대면 및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금융 분야에선 재무 상담과 금융 교육, 개인회생 등 채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성년후견인제도, 빚 대물림 방지 등 법률 상담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시 서비스는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가족돌봄청년으로 등록한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가족돌봄청년이 언제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지속해서 늘려가는 한편 신청 기간을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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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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