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정부, '국민 주권 예산' 내년도 예산 제안 25일까지 접수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기획재정부는 1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국민참여예산 플랫폼'(https://mybudget.go.kr)을 통해 예산안 관련 제안을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의견을 예산 편성 과정에 폭넓게 반영해서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달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정부가 예산지출 효율화에 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예산 편성에 직접 활용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국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국민 주권 예산'을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국민 누구나 플랫폼을 통해 관행적으로 지원되거나 성과가 낮은 사업, 낭비성 예산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처와 재정당국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됩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NAVER에서 SBS NEWS를 구독해주세요
댓글 아이콘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