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올해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에 경기 수원시

올해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에 경기 수원시
▲ 국토교통부

경기도 수원시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수원시 등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는 도시의 자생력 확보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도시 재생 정책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 3천149억 원 규모의 '기업 새빛펀드'를 신규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했고, 3만 3천㎡ 규모의 '손바닥 정원' 624곳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지역형 집수리 사업인 '새빛 하우스'를 통해 1천100여 가구에 달하는 노후주택을 개선하는 등 도시 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경기도 고양시는 안전·교통·복지·환경·행정 등 5개 분야의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국토부 장관상 수상 지자체로는 서울 종로구와 강동구, 경기 파주시와 평택시, 인천 남동구, 대전 유성구,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 경남 진주시와 고성군,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 등 12곳이 선정됐습니다.

국토부는 2000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시대상을 수여해 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귀에 빡!종원
댓글 아이콘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