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물·전기 끌어다 쓰더니…한숨 나오는 민폐족들

지난주에 이 캠핑카 민폐 주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은데요.

많은 분들이 매너 잘 지키시겠지만 이런 민폐 행동도 끊이지 않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보면 말이죠.

자전거 이용자나 보행자들을 위한 공공 쉼터나 화장실 옆에 캠핑카를 주차하고 텐트를 설치한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이 근처에 정식 캠핑장도 있는데 캠핑족들이 쉼터 화장실 물을 끌어다 쓰고, 전기까지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공공시설 무단 이용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런 얌체 민폐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주말이면 정자에 텐트를 치고 요리하는 모습도 자주 목격된다고 불쾌해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단속과 함께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화면 출처 :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