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군산에서부터 서울까지 무면허로 운전한 10대 청소년 3명을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붙잡았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군산에 거주하는 10대 A 군 등 3명은 가족의 차를 훔쳐 군산에서 서울까지 약 300km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새벽 4시 3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주머니 속 휴대전화를 잘못 눌러 112에 신고를 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이 추궁한 끝에 이들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단독] 차 훔쳐 서울까지 무면허 운전…10대 가출청소년 검거
입력 2025.07.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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