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현장
파키스탄 남부지역 최대도시 카라치에서 한 주거용 건물이 무너지면서 최소 16명이 사망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5일 파키스탄 카라치 리야리 지구에서 다층 구조의 주거용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지역 경찰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 16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으며, 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국이 밤샘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충분한 중장비가 현장에 투입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라치 지방 정부는 정확한 거주자 수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약 100명이 거주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