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감찰관 부활, 야당 존중 발언 등 높이 평가
- 점수 후하게 줄 땐 줘야…李, 행동으로 책임지길
- 영수회담 자주 해야, 검찰 개혁 충분한 숙의 필요
- 국힘, 타이밍 놓쳐…당명까지도 바꾸는 쇄신해야
- 현장에 답이 있다, 세대별 맞춤형 정책으로 가야
- 안철수 혁신안? 수용이 원칙, 다만 심의는 해야
- 8월 전대? 특검 수사에 희화화 될 수도…속도 조절 필요
- 특검 수사, 너무 정치적으로 흐르지 않아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7월 4일 (금)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대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김태현 : 이재명 대통령의 30일 취임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야당은 그 기자회견을 어떻게 들었는지 새로 출범한 송언석 비대위원회의 김대식 국민의힘 비대위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김대식 : 안녕하십니까.
▷김태현 : 어제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이었어요. 의원님이 이제 야당 의원으로서, 야당 지도부로서 딱 보셨을 때 어느 점에 주목을 하셨나요? 주목한 포인트가 있을까요?
▶김대식 : 상당히 빨랐지요. 평소의 역대 대통령들 보면 한 100일 기자회견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만에요. 3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김태현 : 그래요?
▶김대식 : 뭐 6월 3일, 12월 3일 그러니까요.
▷김태현 : 12월 3일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택한 날짜인데요.
▶김대식 : 3일을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하여튼 대단한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 그러고 상당히 자화자찬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점에서 역대 대통령 중에서 파격적인 이런 소통이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요.
▷김태현 : 네.
▶김대식 : 또 121분에 걸쳐서 즉답을 하셨지 않습니까. 또 연단 없이 기자들하고도 눈높이도 맞췄고요. 민생, 외교, 검찰개혁 주요현안에 대해서 직접 설명했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러고 공직자 인선에 대해서 내 편만 쓰지 않겠다 이런 부분, 그다음에 문재인 정부에서는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라는 별명이 있었잖아요. 그런 점과.
▷김태현 : 그거 안 하는 점?
▶김대식 : 안 하는 점이요. 그다음에 특별감찰관의 부활을 약속한 것도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러고 국민 앞에서 약속하셨으니 9년 만에 이제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하고요. 야당 의원들도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리인이기 때문에 존중해야 된다 이런 부분. 여러 가지가 있지만요.
▷김태현 : 네.
▶김대식 : 우리 국민들은 말보다는 행동을 기억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이제 첫 스타트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121분 동안 쉼 없이 쏟아냈기 때문에 이제는 행동으로 책임질 시기가 되지 않았나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제1야당의 지도부의 평가인데 굉장히 후하신 평가를 주셨어요. 왜냐하면 어제 국민의힘의 공식논평을 보면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자기합리화와 궤변이 난무한 거짓말잔치다.”,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은 “역대 가장 빠른 자화자찬 기자회견이다.” 나경원 의원은 “쇼가 아니라 재판에 서는 책임의 정치가 필요하다.” 이건 굉장히 박한 평가인데요.
▶김대식 : 그렇지요.
▷김태현 : 의원님의 평가는 굉장히 후하신데요?
▶김대식 : 저는 점수를 후하게 줄 때는 주고요. 그래서 아까 서두에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일반적으로 역대 대통령들이 100일 만에 했는데 30일 만에 했지 않습니까. 30일 만에 자신감도 있었지만 자화자찬도 30일 만에 제일 빨랐다. 이런 것으로 함축성이 있는 거지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또 잘한 부분은 잘한다고 평가해 주고, 야당으로서요. 또 국민이 평가할 것이니까요. 우리가 아무리 또 몸부림을 치고 이렇게 하더라도 자기네들이 지금 속도제한 없이 지금 달리고 있잖아요. 이것은 나중에 서서히 가다 보면 국민들이 저는 평가할 것이라고 이렇게 보기 때문에요. 일단은 어제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그러한 점수도 좀 주고 싶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김태현 : 그러면 어제 보시고 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그건 어떤 점이 있어요?
▶김대식 :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하면 여러 가지가 포함되겠지만 현재 김민석 총리 인준이라든지 여러 가지 예산문제, 또 본인들이 야당 했을 때 했던 행동 하나하나 이런 부분이 막상 집권을 해 보니까 이러이러한 부분이 있고, 이러한 부분은 야당하고 협치하고 대화해야 되겠다. 그러고 야당의 의견도 존중하면서 듣겠다 이런 부분이 조금 들어가 있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은 좀 빠져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 그러니까 어제 같은 경우에는 30일 만에 나온 그런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것은 조금 더 두고 보고요. 한 100일 정도 돼서 정확하고 냉정한, 혹독한 평가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협치 말씀하셔서요. 어제 야당 의원들을 자주 만나겠다. 공개모임, 또 비공개로 소통하는 얘기까지도 대통령이 했어요. 그런데 영수회담 정례화에 대해서는 즉답을 하지는 않았거든요. 정례화가 필요한지에 대한 부분을 고민해 보겠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협치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대식 :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에서도 나를 반대하고 나를 비판했던 국민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런 분들의 목소리도 다 듣겠다 이렇게 했잖아요. 그러면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대표로 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입장이라면 본인이 그러한 이야기를 했고, 협치를 누구보다도 강조했기 때문에 저는 여야 영수회담이라든지 수시로 또 필요한 게 있으면 본인이 윤석열 대통령 시절에 만남이 자주 이루어지지 않았잖습니까, 끊임없이 얘기를 했지만요.
▷김태현 : 그랬지요.
▶김대식 : 그래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거라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귀를 기울이고, 영수회담을 자주 하는 것이 협치의 행동이고, 또 본인으로 봐서도 국민들로부터 굉장한 호응을 받을 수 있는 입장이다. 그래서 저는 적극적으로 그런 부분이 있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가장 관심 갖던 부분 중에 하나는 검찰개혁에 대한 문제요.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얘기를 들어보면 문재인 전 정부 때보다는 훨씬 검찰개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고 수사권하고 기소권을 분리하는 것은 대세다 그 얘기요. 그러고 결국 타임라인을 추석으로 정해서 추석 때까지 입법적으로는 어느 정도 얼개가 갖춰질 것 같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이 검찰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 여기에 대한 국민의힘 당 지도부의 입장은 뭐예요?
▶김대식 : 그러니까 1949년 검찰청법 제정 이후 76년 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서 이렇게 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에 있으면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일방적인 통행은 안 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공론화가 있어야 된다, 그러고 국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된다. 그러고 야당의 협치를 통해서 충분한 숙의를 하고, 전문가뿐만 아니라 이렇게 가서 되겠느냐 하는 것을 충분하게 논의과정 끝에 이루어져야 하지.
▷김태현 : 네.
▶김대식 : 어떤 시한을, 딱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보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숙의가 필요하다는 그런 입장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고 사실 국민들이 제일 관심 많은 게 부동산이잖아요. 얼마 전에 대출규제 여기에 대해서 맛보기에 불과하다. 수요억제책은 아주 많다, 상황 보고 내는 거고. 그다음에 공급정책도 하겠다 뭐 이런 얘기를 굉장히 자신감 있게 밝혔거든요. 부동산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대식 : 항상 부동산정책은 진보정권에 들어섰을 경우에 부동산 가격이 뛰었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이건 시장경제 원리에 놔두는 게 맞느냐, 아니면 규제를 통해서 하는 것이 맞느냐 이런 부분은 갑론을박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급격한 이런 정책은 또 다른 화를 불러일으킬 수가 있기 때문에 이것은 좀 심사숙고를 해야 된다.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러나 다만 집값은 잡아야 됩니다. 그러고 청년들이, 또 신혼부부들이 용이하게 집을 구입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고 현재 건설경기가 바닥입니다. 연쇄부도가 날 수가 있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에 맞춰서 정책은 시장경제 원리에 맞춰줘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30일 기자회견 얘기를 계속하고 싶겠지만 주제를 바꿔서 논란의 국민의힘 당내 이야기를 질문을 드려보지요. 비대위원이시잖아요. 합류하실 때 얘기를 들어보니까 “뼈를 깎는 쇄신에 나서야 한다.”, “당명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려놓는 열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런데 이게 뼈를 깎는 쇄신, 모든 것을 내려놓자 이건 모든 의원들이 이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디테일로 들어가서 구체적으로는 뭘 해야 되느냐라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좀 제시해 주신다면 뭐가 있을까요?
▶김대식 : 저는 계엄과 탄핵을 거치면서 우리가 너무 안주했고 안이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우리가 책임을 지는 타이밍을 놓쳤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책임을 지고, 우리 국민들이 국민의힘이 도대체 뭐 했느냐 이런 반성의 시간도 갖고, 그러고 나서 변화하는 모습도 보여줘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한 달 줬는데 한 달 동안 별로 안 보여서요.
▶김대식 : 그러니까 그게 허송세월이 됐지요. 왜 그러냐 하면 그 타이밍을 놓쳤지요. 제가 지난번에 나와서 그랬잖아요. 정치, 골프, 주식은 타이밍이다. 그런데 타이밍을 놓쳤거든요. 국민들이 바라는 타이밍을 놓쳤단 말이지요. 그래서 이제라도 국민들에게 충분하게 책임을 질 수 있는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돼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국민 속으로 파고들어가야 되지요. 국민들이 뭘 원하는지를 들어야 되지요. 그러고 반성을 해야지요. 국민들의 목소리가 지금 반성하라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반성을 하는 겁니다. 반성하고 이제 변화를 줄 때 이런 혁신안뿐만 아니라 당명까지도 바꾸면서...
▷김태현 : 네.
▶김대식 : 한때 민주당도 그랬어요. 한때 폐족이었다. 우리가 지금 폐족이 된 겁니다. 폐족이 됐기 때문에 기본에서 어렵고 힘들고, 또 난관에 부딪혔을 때는 언제든지 기본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과거지향적으로 가지 않고 미래지향적으로 가야 된다 저는 이런 이야기인데요.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그런 각오로 국민 속에 파고들어가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맞춤형 정책으로 가는 것이 저는 맞다 이렇게 보고요. 그래서 제가 당명까지도 바꿔야 된다 이런 의견을 냈던 것이지요.
▷김태현 : 의원님, 반성을 해야 된다. 반성하는 건 쉽잖아요. 잘못했습니다 이러면 되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실천인데요.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말씀 주셨는데요.
▶김대식 : 그렇습니다.
▷김태현 :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원하는 것도 동일한 것 아니겠습니까, 말보다 실천이요.
▶김대식 : 맞습니다.
▷김태현 : 지금 당내 일부에서는 인적쇄신 얘기를 하거든요. 인적쇄신이라는 것을 말하면 몇몇 중진의원이 차기 총선에 불출마라든지 그런 것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가 당내에서도 좀 나오는 것 같던데요. 그건 어떻게 보세요?
▶김대식 : 저는 중진의 불출마선언이라든지 뭐 이런 부분은 시간이 가다 보면 또 어느 정도 총선이 다가오면 그런 분들이 몇 분이 또 나올 수도 있잖아요.
▷김태현 : 그건 총선 때고. 지금이요.
▶김대식 : 문제는 그것이 하나의 이벤트, 쇼로 비춰서는 안 된다. 진정성이 담겨 있어야 국민들이 인정을 하는 거지, 하나의 쇼에 불과하고 이벤트에 불과해서는 안 된다. 이렇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그런 것은 적절치 않다 이렇게 보고요. 그것은 국민들이 판단해 주고, 또 시대가 판단해 줄 것이다 저는 이렇게 보는 겁니다.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러나 단 우리는 어떤 지도부가 앞으로 탄생을 하더라도 미래지향적으로 가야 하지 과거지향적으로 가서는 안 된다. 기존의 틀을 깨야 된다. 안 그렇습니까? 모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하지 과거지향적으로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그래서 우리 젊은 미래주자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이 정말 개혁의 깃발을 들고 앞장서서 나가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그러면 과거지향적은 안 된다는 얘기는 예를 들면 대선 때 있었던 후보교체 파동, 그다음에 비상계엄과 탄핵 이건 묻어두자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김대식 : 묻어주는 게 아니지요. 이건 묻어주고 안 주고 이 차원을 떠나서 국민들이 이미 이건 심판을 했어요, 판단을 했어요.
▷김태현 : 이미 판단이 끝난 문제이다?
▶김대식 : 그것은 역사에 실패한 정책이든 성공한 정책이든 이미 역사 속에 묻혔습니다. 그건 국민들이 이미 심판을 하고 판단했기 때문에 지난번 대선에서 우리가 패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은 역사에 남기고요. 미래지향적으로 주자들도, 또 앞으로 지도자들도 미래지향적인 분들이 많이 나와줘야 된다 이렇게 보는 거지요.
▷김태현 : 비대위 안에 혁신위가 있잖아요. 안철수 혁신위원장은 대선백서부터 시작해서 혁신안을 만들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혁신위에 비대위가 100% 전권을 주는 겁니까? 그러면 예를 들면 혁신안이 뭐가 나오든지 간에 비대위는 수용하는 거예요?
▶김대식 : 지금 기본원칙은 수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혁신안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들 누가 봐도 이것은 아니지 않느냐 하는 부분이 있으면 토의를 해야 되겠지요, 심의를 해야 되겠지요. 왜 그러냐 하면 내가 누차 강조하지만 좋은 것이 많이 팔리는 것이 아니라 많이 팔리는 것이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들이 그건 아니야 이렇게 하면 정책을 수정해야지요. 그럴 때는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토론하고 심의해서 결정하면 되는 겁니다. 그러나 지금 기본원칙은 안철수 혁신위에 모든 전권을 주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됩니다.
▷김태현 : 그러고 지금 현 비대위의 가장 큰 과제 중에 하나가 전당대회하는 거잖아요. 8월 중순에 합니까?
▶김대식 : 대부분 국회의원들이 8월 중순에 하자 이렇게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빨리 안 해도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지금 손자병법에도 적을 알아야 우리가 강해지지 않습니까. 지금 어떤 현상으로 돌아가고 있냐 하면 지금 민주당이 8월 3일에 새 지도부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새 지도부가 누가 될지, 그다음에 또 3대 특검법이 지금 돌아가고 있잖아요. 그러면 그게 계속해서 올라오면 뉴스가 어느 쪽으로 흐르냐.
▷김태현 : 특검.
▶김대식 : 특검 쪽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잖아요.
▷김태현 : 네.
▶김대식 : 그러면 어떻게 보면 전당대회는 하나의 파티 아니겠습니까? 우리 당원들의 파티이고, 국민들에게 우리의 정책을 보여주는 그런 것 아니겠어요? 그런 부분이 희화화되고 묻힐 수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당대회를 해서 차기주자를 뽑기로 했으니까, 그건 이미 결정된 거니까 이런 부분의 속도조절이 필요하지 않나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대다수 의원들이 빨리하자 이렇게 하게 되면 또 그게 정책이 그렇게 바뀔 수가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짧게 부탁드릴게요. 어제 삼부토건 압수수색해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김건희특검 1호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이거 어떻게 지켜보셨어요?
▶김대식 : 그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았잖아요. 이런 부분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이루어져야 된다. 다만 원인규명은 필요하겠지요. 그러나 정치적으로 너무 흐르지는 않아야 된다. 그러나 누구나 법 앞에는 평등한 거니까 정당하게 수사를 하리라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김대식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대식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