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서 전신주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1일) 오전 8시쯤,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의 한 전신주에서 전기공인 60대 남성 A 씨가 7미터 높이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안전지대를 착용한 채 홀로 작업을 하던 중, 안전대가 끊어지며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포천서 전신주 작업하던 60대 근로자 7m 아래로 추락사
입력 2025.07.02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