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장마철인데 걱정이네요.
최근 몬순 우기가 시작된 파키스탄에서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사람들이 좁은 땅에 간신히 발을 딛고 거센 물살을 버티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우기가 시작된 파키스탄에서 포착된 모습니다.
폭우에 강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결국 여자와 어린이를 포함해 19명이 휩쓸려 갔다고 하네요.
단 3명만 구조했고 같은 날 뒤늦게 10구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남아시아 국가인 파키스탄에선 해마다 이맘때 9월까지 몬순 우기가 이어지는데, 지구 연평균 기온이 위험 수준까지 치솟았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 관측돼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wionews, 엑스 ShadMoarif, Warfront ob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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