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같은 경우도 미국 국채의 수요를 늘려줄 수 있는 수단 중 하나가 되는 거 아니냐’ 저는 스테이블코인 얘기 들었을 때 딱 '페트로달러' 생각이 나더라고요. 달러를 거쳐야 원유를 살 수 있으니까. 그럼 모두가 달러를 살 수밖에 없죠. 그러면 이건 자연스럽게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를 높이는 요인이 되죠. 제가 일전에 미국의 재정적자가 커졌다는 말씀을 드렸죠? 부채가 8~9월께 한도 이를 텐데 지금 사실 특별 조치로는 한계가 있어요. 그런데 디지털 페트로달러를 만들게 되면 달러가 무너지는 걸 밑에서 받쳐주겠죠? 왜? 약세가 될수록 더 많이 사야 되니까. 정말 똑똑하지 않나요? 그래서 스테이블코인은요 결국에는 달러 패권을 갖다가 유지하는 데 더욱더 큰 도움을 줄 수밖에 없어요"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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