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밀폐된 차량의 내부 온도는 최고 90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다음 영상 속 이런 사고, 정말 유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
긴급 출동인가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경찰들이 부리나케 한 건물의 주차장으로 달려갑니다.
세워진 차들을 살펴보는가 싶더니 갑자기 파란색 승용차의 창문을 깨기 시작합니다.
시동이 꺼지고 창문이 모두 닫힌 차량 안에 아기가 혼자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겁니다.
차량 유리창 너머로 아기의 상태가 위급하다고 판단한 경찰은 즉시 쇠지렛대로 운전석 창문을 깨고 문을 열어 탈진한 아기를 꺼냈습니다.
보호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전문가들은 아기가 이런 환경에 방치되면 어른보다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한층 위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City of Corona Polic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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