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T 자그레브 혼합복식에 출전한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 탁구 혼합복식의 간판 임종훈-신유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2025'결승에 진출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남매 복식조'인 하리모토 도모카즈-하리모토 미와 조를 3대 0(11-3 14-12 11-3)으로 완파했습니다.
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중국의 황유정-천이 조와 우승을 다툽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과 지난달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던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립니다.

임종훈은 안재현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서는 4강에 올라 중국의 황유정-쉬페이 조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