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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상호 관세 유예시한 연장 가능…트럼프가 결정"

백악관 "상호 관세 유예시한 연장 가능…트럼프가 결정"
▲ 상호관세 발표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

미국 백악관은 다음 달 8일까지인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더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상호관세 유예 시한 연장 여부에 대해 "아마도 연장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릴 결정"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9일 한국을 포함한 56개국과 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중국을 제외하고는 90일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각국과 관세율, 무역 균형, 비관세 장벽 철폐 등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전 세계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 시한을 연장할 용의가 있지만,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을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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