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최상위 의사 결정권자 10명 중 9명이 인공지능 AI를 어떤 형태로든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헤드헌팅 컨설팅 회사 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는 정보기술, 제조업, 금융, 의료·제약, 유통 등 산업에 종사하는 국내 최상위 의사 결정권자 C레벨 임원 8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88%가 AI를 업무에 활용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 84%는 생성형 AI에 대해 '매우' 혹은 '어느 정도' 익숙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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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원룸의 평균 월세가 전월보다 4만 원 오른 72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5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보증금 1천만 원 기준 72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6% 오른 수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입니다.
용산구가 평균 102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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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하며 벌인 교내 점거농성과 관련해 2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방해, 퇴거불응,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동덕여대 재학생 등 2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점거 농성 사건과 관련해서 고소·고발, 진정 등 총 75건을 접수해 38명을 입건했는데, 이 중 16명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 등으로 불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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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독서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보상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다음 달부터 시행합니다.
독서 활동에 대한 마일리지, 기념품 같은 인센티브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를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것은 국내에서 경기도가 처음입니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14세 이상 경기도민 4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6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포인트는 도서 구매,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등록, 독서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서 적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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