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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 유망주 전태일,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철인3종 유망주 전태일,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 트라이애슬론 유망주 전태일,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계약

철인3종 유망주 전태일(15·경북체중)이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습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오늘 "대한철인3종협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골드 프로젝트'에서 S등급 유망주로 선발한 전태일과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철인3종협회는 지난해 12월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과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장기 계획을 발표하며, 협회가 지원할 유망주 명단도 공개했습니다.

협회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성장할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보유한 'S+ 등급',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재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춘 'S 등급',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이 가능한 수준으로 높은 잠재력을 갖춘 'A+ 등급',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성장 'A 등급'으로 구분해 유망주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S+ 등급 유망주는 아직 발굴하지 못했습니다.

전태일은 S 등급 유망주로 선발돼 협회로부터 월 750만 원(선수 500만 원+지도자 25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수영선수 출신인 전태일은 5월 양산시장배 중등부, 전국소년체전 15세 이하부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태일은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하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 박은님 대표는 "전태일 선수는 운동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성실함, 뛰어난 잠재력을 모두 갖춘 유망주"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넥스트크리에이티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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