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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숨 고르기' 3,100대 강보합…코스닥 800선 아래로

코스피 '숨고르기' 3,100대 강보합 마감(사진=연합뉴스)
▲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가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3,100대에서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61포인트(0.15%) 오른 3,108.25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4.15포인트(0.78%) 오른 3,127.79로 출발한 후 상승분을 반납하고 제한된 범위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957억 원, 5천14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7천568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7천10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오늘(25일) 오후 3시 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2원 오른 1,362.4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장 후반 상승 폭을 키워 1.32%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2.69% 올라 28만 6천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현대차(5.34%), 기아(4.33%), 현대모비스(4.39%) 등 주요 자동차주는 시원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급등했던 NAVER(-2.41%), 두산에너빌리티(-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6%), HD현대중공업(-5.72%), 카카오(-1.42%) 등은 내렸습니다.

실적 개선 기대감과 원전 확대 수혜 전망에 한국전력(11.0%)이 이틀째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DL이앤씨(14.46%), 현대건설(6.29%), 대우건설(2.83%), GS건설(2.05%) 등 건설주는 전반적으로 올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9.43%), 건설(3.69%), 증권(1.78%) 등은 올랐고, IT 서비스(-3.11%), 기계·장비(-2.34%), 일반서비스(-1.13%) 등은 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2포인트(0.34%) 내린 798.2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9포인트(0.25%) 오른 802.92로 출발한 후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03억 원, 439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천115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에코프로(-1.84%), 레인보우로보틱스(-5.87%), 펩트론(-0.73%), 클래시스(-1.71%) 등은 내렸습니다.

에코프로비엠(0.19%), HLB(0.2%), 파마리서치(1.16%), 휴젤(2.72%) 등은 상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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