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에서 방출돼 국내 복귀 가능성이 거론됐던 고우석 투수가 미국에서 빅리그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새 행선지는 '전체 승률 1위' 디트로이트입니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고우석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18일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팀에서 방출됐던 고우석은 일주일 만에 새 팀을 찾고 빅리그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현재 빅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는 디트로이트는 구원투수진 선수층 강화를 위해, 트리플A 승격 이후 5경기 중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고우석을 영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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