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가 일하러 나간 사이 불이 나 어린 자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24일 오전 4시 15분쯤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10·여) 양과 B(7·여) 양 자매가 의식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 가운데 A 양은 끝내 숨졌고, B 양은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성 : 양현이, 편집 : 이혜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영상] "인사성 밝았는데, 하루아침에" 부모 일 나간 사이 어린 자매 참변
입력 2025.06.24 14:12
수정 2025.06.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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