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호텔에서 멸종위기 동물로 모닝콜 서비스를 운영하다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레서판다가 사람이 자는 침대 위를 돌아다닙니다.
중국 충칭시의 한 호텔에서 멸종위기 동물인 레서판다로 모닝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매일 오전 사육사가 2살 된 성체 레서판다 한 마리와 동행해 사람과 접촉하게 하는데, 일부 투숙객은 레서판다와 침대에 함께 눕거나 먹이를 주며 촬영까지 했다고 하네요.
요금은 객실 1박당 우리 돈 35만 원 선으로 사전 예약이 어려울 만큼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제성과는 별개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대한 학대라는 반발이 거세게 불거졌고 결국 현지 당국이 나서서 해당 호텔에 서비스 중단을 명령했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웨이보, 틱톡 otwd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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