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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미, 이란 핵시설 공격 동향 예의 주시"

대통령실 "미, 이란 핵시설 공격 동향 예의 주시"
대통령실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과 관련해 오늘(22일) 낮,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점검회의 후 브리핑에서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상황이 한반도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관계부처 간 협력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 일상을 영위하는 게 중요하다"라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등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상황 변화의 추이를 고려해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현종 안보실 1차장, 임웅순 안보실 2차장, 오현주 안보실 3차장을 비롯해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이 참석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과 군 주요 인사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던 지난 13일, 대통령실에선 이재명 대통령 주재의 안보·경제 긴급점검 회의가 개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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